‘복면가왕’ 베일벗은 명탐정 콜록의 정체… 슈퍼주니어 규현

입력 2015-10-25 20:00 수정 2015-10-25 20:00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명탐정 콜록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14대 가왕자리를 두고 참가자들의 경연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 2번째 대결에 나선 ‘명탐정 콜록’은 전람회의 ‘이방인’을 선곡해 듣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선곡해 아름다운 미성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59대 42로 꼬마마법사의 승리였다. 경쟁에서 패한 콜록은 가면을 벗게 됐고 정체는 규현으로 드러났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하면 예능 팀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며 “노래를 불러도 웃긴 그룹으로 보시니까 보컬들이 어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 씨가 수요일에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하고, 화요일에 복면가왕 녹화를 하시는데 처음에는 복면가왕에 나오라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니 요즘 프로그램이 잘 되고 나니 나오란 얘기를 안 하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