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사업중독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사업중독에 빠진 아버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어머니는 “17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다. 10년 동안 남편이 사업을 하고 쫄딱 망했다”고 털어놨다. 고민을 토로한 딸 역시 “아버지가 했던 사업만 10개가 넘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은 “아빠가 회사에 취직한지는 3개월 됐는데 내 본업은 따로 있다고 말하더라”며 “음주가무는 안 하시는데 가족한테 돈을 안 쓴다. 아주머니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말을 이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동상이몽 캡처
“했던 사업만 10개. 또 한대요”… 아빠의 사업중독 고민이라는 딸 등장
입력 2015-10-25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