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엘르, 23주년 창간기념호. 고소영 김연아 김영철 이진욱 하지원 등등 가나다나순. 내가 3등 아님. 여러 연예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나씩 올려야지! 힘을 내요 슈퍼파월”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이번 화보 진지한데 웃기죠?ㅋㅋ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 12월엔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지방시. 올지방시”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김영철은 폭소를 자아내는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머리 위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표정은 사뭇 엄격하고 진지하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입을 막았다. 두 번째 사진은 블랙모자를 쓰고 얼굴을 그물로 가렸다. 진지하게 포즈를 취하며 어디론가 시선을 던지고 있다.
팬들은 “웃어도 돼요? 웃으라고 한건데 뭐ㅋ” “뭔가 느낌을 적어야 하는데 얼굴 그물 때문에 자꾸 웃음이 나요.” “짱이야. 이 아저씨 완전 좋아” “얼굴 튀어 나온 지방, 시 완전 짱이다” “오빠 왜 그러세요. 자꾸...그만하세요. 제발” “치명적이다” “김영철 그의 한계는 어디인가” “오빠 그냥 웃어요. 아 진짜 빵 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