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참으로 무서운 분” 박지원 “5자회동 불러놓고 이종걸 3년전 ‘그년’ 발언을 어떻게...”

입력 2015-10-24 08:48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참으로 무서운 분이십니다”라고 적었다.

박 의원은 “3년 전 설사 이종걸 대표가 진실이건 실수건 그런 일을 했다하더라도 대통령이 되셔 5자회동 위해 청와대로 불러놓고 어떻게”라며 “농담 빙자일까요. 사칭일까요”라고 방문했다.

박 의원은 “어버이 연합과 일베들이 이런때 일어서야 애국 아닌가요”라며 “KF-X 미국에서 망신 당하고 거짓말 책임전가 드디어 10년후면 자체 개발된다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10년동안 다른 나라는 개발않고 우리 기다려 주나요?”라며 “박 대통령님! 왜 필요한 곳에 칼을 쓰지 않고 자비를 베푸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 유명한 자칭 애국단체 신문광고도 내시구요”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석연찮은 사유로 고 천경자 화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치 않겠다고 한것은 옳지 않습니다”라며 “전직 장관으로서도 충고하니 건강관계로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천 화백의 작품은 영원합니다.추서를 간곡히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