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은 노력했지만 환자를 살리지 못 했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디데이’에서는 이해성(김영광)이 박지나(윤주희)의 동생 지원의 수술에 들어갔다. 지원의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고 흉부외과 의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흉부외과 의사는 수술 중이라 오지 못했다.
해성은 “이 아이에게는 지금 나 밖에 없다”며 “(가슴을)열자”고 자신의 영역이 아닌 흉부외과 수술을 시도했다. 모두 반대했지만 해성은 “열고 손으로 막든지 꿰매든지 해야 할 거 아니냐. 나는 포기 안 한다 약속했다. 우주고 바다고 보여준다고 했다”고 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결국 지원의 심장은 멈췄다. 해성은 손으로 직접 심장 마사지를 하며 간절히 소망했지만 살리지 못했다. 해성과 지나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그런 모습을 보는 정똘미(정소민)와 안대길(이성열)은 고개를 돌렸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디데이’ 김영광 노력에도 환자 살리지 못해
입력 2015-10-23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