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 내년 3월 19일 한 살 연하 사업가와 웨딩마치

입력 2015-10-23 17:37
영화 동감내기 과외하기 김하늘

배우 김하늘(37)이 내년 3월19일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소속사 SM C&C가 23일 밝혔다. 두 사람은 1년간 교제해 왔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예식장 등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신부가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두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이제부터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결혼식 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6년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드라마 ‘피아노’ ‘로망스’ ‘로드 넘버 원’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과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동감’ ‘그녀를 믿지 마세요’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영화 ‘여교사’ ‘메이킹 패밀리’를 촬영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