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37)과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랑에게 관심이 쏠린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김하늘이 내년 3월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며 “현재 웨딩드레스와 식장을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고 23일 국민일보에 말했다. 결혼식장은 국내 5성급 이상 호텔들을 후보로 놓고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하늘과 예비신랑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주로 김하늘이 사는 서울 강동구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상당한 재력가 집안 출신에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큰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훈남이라는 전언이다.
1996년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 드라마 ‘피아노’ ‘로망스’ ‘온에어’ ‘신사의 품격’, 영화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7급 공무원’ ‘블라인드’ 등 숱한 히트작을 냈다.
김하늘은 새 주연작인 ‘나를 잊지 말아요’와 ‘여교사’, 그리고 한중합작 ‘메이킹 패밀리’ 촬영을 모두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3월의 신부’ 김하늘의 훈남 예비신랑은? “능력있는 엄친아”
입력 2015-10-23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