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공민지 친언니 공민영 “찬양 통해 청소년들에게 복음 전하고 싶다” …스타인헤븐

입력 2015-10-23 11:16

걸그룹 2NE1 공민지의 친언니로 잘 알려진 CCM 가수 겸 문화사역자 공민영이 찬양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뜻을 밝혔다.

공민영은 올해 ‘복음의전함’ 복음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복음의전함과 10월 인터뷰에서 “저는 제 사역과 앨범이 잘 되는 것보다 한 사람이라도 저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단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알고 또 상처가 회복될 수 있도록 부르신 곳에서 찬양하는 것이 저의 영원한 비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복음의전함은 기독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복음광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공민영은 “힘들어하고 지쳐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는 광고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그때마다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를 사랑으로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께 나아가려고 노력한다면 진정한 평안과 행복을 주시리라 믿는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힘을 낼 수 있다!’와 같은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공민영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 ‘REBIRTH’ 발매 후 1년 만인 지난 10월 6일 CCM 싱글 ‘VICTORY’를 선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