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셋’ 뮤직비디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삼아 아이유의 발랄한 매력을 담아냈다. 영상 속 아이유는 청순하고 섹시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갔다. 이전보다 더 상큼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스물셋’은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재치 있는 가사가 담겨 있다. 실제 스물셋이 된 아이유가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적고 프로듀싱까지 했다. 아이유의 현재의 감성을 곡에 현실적으로 녹여냈다.
“얄미운 스물셋/ 아직 한참 멀었다 얘/ 덜 자란 척해도/ 대충 속아줘요/ 난, 그래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 아냐, 아냐 사실은 때려 치고 싶어요 / 아 알겠어요 나는 사랑이 하고 싶어/ 아니 돈이나 많이 벌래/ 맞혀봐”(스물셋 가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