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어초, 23일 청소년단체 별빛 가족캠프 개최

입력 2015-10-22 22:32

부산 해운대구 삼어초등학교(교장 신정희)는 ‘청소년단체 별빛 가족캠프’를 23~24일 1박2일간 운동장과 강당 등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캠프는 청소년단체 단원들에게 꿈과 비전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끈끈한 가족애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들은 캠프를 통해 선후배와 친구, 가족, 교사 등과 함께 어울리며 대화의 장을 열고 미래의 계획과 끼를 발산하며, 배려와 협동의 아름ㄷ다움을 익히는 활동 등으로 이해와 배려, 미래의 기반이 되는 시·공간의 장을 만든다.

캠프에는 사전 신청한 30가족이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진로체험 부스에서 진로교육을 받은 뒤 체력단련과 함께 요리경연대회, 가족별 장기자랑, 미래를 향한 풍선날리기, 모닥불에 감자구워 먹기, 가족과 대화의 시간, 옥봉산 가족등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캠프를 주관한 이철환 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진정한 대화, 학생들의 자존감과 정체성 회복, 협동과 배려심,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