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대표팀, 올림픽 예선 2연승

입력 2015-10-22 20:16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임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중국과의 2차전 경기에서 34대 22로 이겼다. 전날 카자흐스탄을 제압한 한국은 2연승을 거둬 일본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카자흐스탄,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5개 나라가 출전해 1위를 차지한 나라가 2016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12년 런던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