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 23일 오픈

입력 2015-10-22 17:23

한화건설은 23일 서울 은평뉴타운에 위치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에 총 444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19~21㎡ 302실로 구성된다.

은평뉴타운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평면 위주로 구성돼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 단지로 시청,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역으로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강남권까지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를 통한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다.

인근 자연녹지도 풍부하다. 서오릉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갈현근린공원 등 대형공원이 가깝고 인근에 흐르는 창릉천 수변공원의 이용도 편리하다. 은빛초, 진관중·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이내 다양한 개발 호재가 많아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연면적 15만9759㎡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2016년 들어설 예정이다. 또 16층 800병상 규모의 은평가톨릭대병원(2018년 예정)과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및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소방행정타운(2018년 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한화건설 조성준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교통, 교육, 환경, 브랜드가 모두 갖춰진 단지”라며 “최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통일로 970에 개관한다(1600-4900).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