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 사회공헌 선순환

입력 2015-10-22 16:21

호텔신라의 제주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 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제주시 ‘연동경로회관’을 방문해 1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텔신라는 “이날 봉사활동은 주변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한 식당 주인들이 다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 모임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봉사모임 대표를 맡은 맛있는 제주 만들기 1호점 ‘신성할망식당’ 박정미 사장은 “10월은 노인의 날이 있는 달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업주끼리 의견을 모아 어르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제주 만들기는 호텔신라가 보유한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의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