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호텔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도운 북측 여성 접대원들의 빼어난 외모가 단연 화제거리다.
노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분주히 움직인 50여명의 북측 접대원들은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이런 미모 덕분에 큰 주목을 받았다. 접대원들의 나이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선 북한에서도 쌍꺼풀 수술이나 피부 미용시술 등이 이미 보편화 돼 있어서 이들이 성형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북한 여성들은 일반 병원이나 개인 시술업자로부터 간단한 성형수술을 받는 것은 도시와 농촌 가릴 것 없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요즘들어 북한 여성들의 얼굴이 '계란형'에서 한국과 같은 '서구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북한 미녀, 계란형에서 서구형 얼굴로 변신?”이산가족 북측 접대원 최고 인기
입력 2015-10-22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