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애니메이션 ‘후파: 광륜의 초마신’(감독 유야마 쿠니히코) OST에 참여했다.
포켓몬 더 무비 XY ‘후파: 광륜의 초마신’ 홍보대사로 발탁된 정준영이 정준영&피카츄 밴드를 결성해 OST를 불렀다고 22일 배급사 ㈜이수C&E측이 밝혔다.
정준영은 어릴 적 꿈이 포켓몬 마스터였다고 소개할 만큼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마니아로 알려졌다. ‘성공한 팬’의 자세로 이번 정준영&피카츄 밴드를 결성했다는 후문이다.
밴드에서 정준영은 보컬을 맡았다. 한 피카츄가 키보드를 연주하고 다른 피카츄가 기타를 담당한다. 이들이 완성한 OST가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만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켓몬 더 무비 XY ‘후파: 광륜의 초마신’는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전설의 포켓몬과 지우와 피카츄 일행에게 닥친 무궁무진한 모험을 그린다. 겨울방학을 겨냥해 오는 12월 23일 개봉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후파: 광륜의 초마신’ 왕년의 피카츄 팬 정준영과 함께
입력 2015-10-22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