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 김주연 아태지역 베이비케어 부문 전무 사장으로 선임

입력 2015-10-22 10:03

한국P&G는 김주연 P&G 아시아태평양지역 베이비케어 부문 전무를 2016년 1월 1일자로 한국P&G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1995년 한국P&G 소비자시장전략본부(CMK)에 사원으로 입사한 김주연 신임사장은 SK-II, 오랄비, 질레트, 페브리즈, 팬틴, 헤드앤숄더, 위스퍼 등 다양한 P&G 브랜드를 담당하며 폭넓은 경험을쌓았다. 특히, SK-II 브랜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하고,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면서 한국P&G의 프리미엄뷰티비즈니스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김 신임사장은 “한국시장사장으로 선임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한국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나은 내일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사장은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