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61)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최진철호’에 “잘 싸웠다”고 또 축전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2일 “슈틸리케 감독이 기니전에서 승리한 U-17 대표팀에 다시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최진철호’가 브라질과의 대회 1차전에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자 슈틸리케 감독은 ‘시작이 좋고 뛰어난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축하를 전한다. 믿음은 산도 옮길 수 있다’라는 축전을 보낸 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잘 싸웠습니다. 첫 번째 단계를 완성했네요.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축전을 받은 ‘최진철호’의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는 게 축구협회의 설명이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슈틸리케 감독, 최진철호에 또 "잘싸웠다" 축전
입력 2015-10-22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