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의 경지인 듯” 쇼팽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조성진 파이널 무대

입력 2015-10-21 21:01 수정 2015-10-21 21:08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결승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조성진은 18일부터 20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콩쿠르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성진은 만 11세이던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데뷔했다.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했고,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했다. 현재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를 사사하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