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힘?” 도리화가 관심 폭주… 국민 첫사랑은 잊어라

입력 2015-10-22 00:00 수정 2015-10-22 00:28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건축학개론’(2012) 이후 처음 선보이는 영화 ‘도리화가’가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날 공개된 도리화가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는 21일까지 인터넷 관심을 집중시켰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은 하루 만에 조회수 40만회, 좋아요 약 6,600건을 기록했다.

도리화가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1867년, 운명을 거슬러 꿈을 이룬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얻은 수지의 연기 변신이 주목을 끈다. 당찬 여성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류승룡 수지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 배우들의 호흡으로 완성됐다. 다음달 25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