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 앤 도터’ 아만다 사이프리드-러셀 크로우가 만났다

입력 2015-10-21 19:20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러셀 크로우가 주연한 영화 ‘파더 앤 도터’ 개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파더 앤 도터는 오는 11월 말 개봉될 예정이라고 21일 수입사 에이블 엔터테인먼트 측이 밝혔다. 티저 포스터를 함께 공개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포스터는 영화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다. 특히 슬픔을 머금은 듯 시선을 떨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행복을 찾아서’ ‘세븐 파운즈’의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파더 앤 도터는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상처로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여자에게 25년 만에 아버지의 책이 전해지면서 다시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딸, 러셀 크로우가 아버지 역을 맡았다. 아론 폴 등 쟁쟁한 주연진이 함께 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