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21일(현지시간) 중국 외교관 2명이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이날 필리핀 세부의 한 식당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중국 외교관 2명이 숨지고, 세부 주재 중국총영사가 다쳤다고 밝혔다.
CNN 방송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들이 중국인 부부이며 체포된 상태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필리핀 괴한, 중국 외교관 총격 테러… 총영사 부상·2명 사망
입력 2015-10-21 18:24 수정 2015-10-21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