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는 김형욱이 자신의 어린이집 선생님이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이 등장했다. 그는 김형욱과 관련된 게시물 아래 “이 분 저 어린이집 다녔을 때 선생님이셨던 분인데 진짜 착하시고 정말 좋은 분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 네티즌은 “예전에 (김형욱이)방송에 나오고 나서 만나 뵀던 적이 있는데 그때 사람들이 엄청 욕해서 나름 상처 많이 받으신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 “다들 욕은 안 해주셨으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형욱의 어린이집 선생님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김형욱은 어색한 표정이지만 양팔에는 아이들을 가득 끌어안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갓형욱 아이들에게도 상냥했을 듯” “아이들 안고 있는 모습 보니 새롭다” “뭔가 심성이 착한 분일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형욱은 과거 한 방송에서 다이어트를 하라고 잔소리를 하는 엄마에게 “빨리 라면 끓여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라고 했던 말이 유행어가 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재는 회사원이며, 아프리카 TV 먹방 bj로 활동 중이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