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2015 포괄간호서비스 심포지엄’ 22일 개최

입력 2015-10-21 11:13 수정 2015-10-21 14:35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2015 포괄간호서비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2013년부터 실시해온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 사업의 선도적 수행기관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 의료기관, 학계 등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수렴과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포괄간호서비스는 입원 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이 필요 없도록 간호 인력에 의해 각종 입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제도다.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학계,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급여보장실장, 일산병원 부은희 간호부장, 고려대병원 안형식 교수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서 본 현안과 개선 방향, 일산병원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운영 경과 및 현황,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경제·사회적 효과 분석 등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조우현 을지대 총장, 이창준 복지부 보험정책과장 등이 나서 포괄간호서비스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미래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