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부산 사상 지역위원장 사퇴...배재정 의원 직무대행

입력 2015-10-21 09:16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20일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새정치연합은 2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문 대표 대신 현재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이 지역에서 뛰고있는 비례대표 배재정 의원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사고위원회로 판정된 경기 포천연천 지역구에 최호열 현 포천신문사 명예회장을 선임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아울러 탈당 등으로 지역위원장직이 공석이 된 광주 동구, 경기 남양주을, 경북 영천 등을 사고지역구로 판정하는 문제도 논의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