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세먼지로 뿌연 날, 주말까지 계속

입력 2015-10-20 19:56

자전거를 끌고 나온 두 남성이 20일 뿌옇게 미세먼지가 뒤덮인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스카프와 손으로 입을 가린 채 걷고 있다. 이날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 전남 경기 경북 서울 부산 등지에서 ‘매우 나쁨’ 상태까지 올라갔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로 안개가 발생하는 데다 공기가 정체돼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쌓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최소한 주말까지 미세먼지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