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12월 단독콘서트 '필 더 보이스' 개최

입력 2015-10-20 20:14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4)가 12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27일 거미가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여성 보컬리스트가 단독으로 연말 대형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거미가 여성 보컬의 저력을 알리는 데 한 몫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미는 ‘폴 인 어쿠스틱’(Fall in Acoustic), ‘폴 인 폴’(Fall in Fall)에 이어 지난 5월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까지 소극장 공연을 해 왔다.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살 수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