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 생산업체인 S&T모티브(사장 김택권)는 20~25일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면적 55㎡ 규모의 S&T모티브 전시장에는 K2C 소총, K12 기관총, K-14 저격용 소총 등 K계열 소구경 화기류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소총 등 핵심 방산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아·태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199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며 올해 10회째다. S&T모티브는 지난 7, 8, 9회에 이어 네 번째 참가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러 국가의 관계자들에게 국산 개인화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방위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방산수출 증대로 국부창출과 국위선양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S&T모티브, K12기관총 등 첨단 군용 총기류 전시
입력 2015-10-20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