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잠실구장에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 소녀시대 윤아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윤아는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 받아 기쁘고 설렌다”며 “잠실 야구장을 찾은 많은 팬분들께 멋진 시구로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은 민병헌의 홈런 2방에 힘입어 승리했다. 19일 2차전은 투수전 끝에 NC가 이겼다. 양팀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이뤘다.
한편, 윤아가 속해있는 소녀시대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년 5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공 던질래~베어 하트♥” 소녀시대 윤아, PO 3차전 시구
입력 2015-10-20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