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직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입력 2015-10-20 13:33

한화갤러리아는 20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점 아트홀에서 갤러리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가 직접 심사위원장으로 나서 다중이용 시설 근무자로서의 책임의식 고취에 대해 강조했다. 황 대표이사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백화점 내부뿐 아니라 외부의 응급상황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의 지속적인 안전문화 교육을 통해 갤러리아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신뢰받고 안전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지점별 1개 팀씩 모두 5개팀이 출전했다. 실질적인 상황대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위한 롤플레잉을 진행했고, 3개 항목(전달력, 팀워크, 수행력)의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이밖에도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은 정기적 소방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세일즈스텝 입점 교육 시부터 필수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한 백화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재해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