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미래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대안양육사업을 벌이는 민간사회복지기구인 서울SOS어린이마을, 라마다 함덕과 공동으로 지난 15일 서울 강서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서울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의 교육여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정기적으로 서울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이 제주로 떠나는 교육여행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등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추진 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교육여행 지원과 진로지도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항공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상장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제주항공, 어린이 지원사업 본격 시행
입력 2015-10-20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