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내 남편 너무 괜찮죠?” ‘힐링캠프’ 장윤주 금성무 닮은 남편에 푹 빠졌다

입력 2015-10-20 06:47
장윤주와 남편 정승민.

‘힐링캠프’ 장윤주가 남편인 디자이너 정승민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장윤주가 출연해 남편인 정승민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주는 “저는 금성무씨 되게 좋아했고 나무를 만지는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며 “나무를 만지는 사람은 되게 따뜻할 거 같고 저도 나무를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자아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마음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좋다”며 “그런 사람한테 매력을 느꼈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서장훈이 “금성무 같이 생긴 목수. 자아와 신체가 건강한 목수”라고 정리했다. “어디서 찾아요?”라고 묻자 장윤주는 “찾았어요”라고 말했다.

곧이어 영상으로 장윤주의 4살 연하의 남편 정승민이 출연했다. 정승민은 “장윤주씨 남편 정승민입니다. 제가 4살 연하이고요.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장윤주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괜찮지?”라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 했다.



정승민은 “첫눈에 반하진 않았다”며 “처음 촬영을 하는데 스태프가 20명 넘게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간을 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숨이 쉬어졌다. ‘아 참 안 되겠다’고 했는데 한 시간 늦게 와서 촬영을 하는데 눈빛이 바뀌었다. 되게 멋있다고 생각을 했다. 자기 하는 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되게 높은 점수였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바로 “너무 괜찮죠?”라고 다시금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장윤주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 디자이너 겸 TRVR 대표 정승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