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갈 것도 아니잖아” 정경호 수영 SNS 팔로잉에 팬들 ‘시끌’

입력 2015-10-19 15:19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수영의 연인인 배우 정경호가 수영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면서 소녀시대 팬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녀시대 수영 팔로우한 정경호에 대한 반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정경호가 수영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한데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담겨 있었다.

소녀시대 팬들은 정경호에 대해 “여자 아이돌이라는 걸 좀 배려해줬으면 해요. 남자 연예인과 여자연예인은 달라요. 또 배우와 가수는 다르고요”라며 수영을 걱정하는 댓글을 달았다. “제발 수영이 옆에 7명의 멤버가 있다는 걸 좀 잊지 말았으면 하네요”라며 전체 소녀시대의 인기나 활동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기적이다”라거나 “관심 받고 싶은가 보다”라는 직설적인 비판도 있었고 심지어는 “솔직히 결혼까지 갈 것 같지도 않다”는 식의 댓글도 있었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해 1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중이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