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분기 GDP 6.9% 성장…6년 반 만에 최저

입력 2015-10-19 11:18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작년 동기보다 6.9% 성장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분기(6.2%) 이후 6년 반만에 처음으로 7%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이 수치는 시장 전망치인 6.8% 보다 0.1%포인트 높고 전분기 7.0% 보다는 낮다.

9월 산업생산은 작년 동기에 비해 5.7% 증가했다.

이는 전망치(6.0%)와 전월치(6.1%)에 비해 소폭 낮은 수준이다.

베이징=맹경환 특파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