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소비자를 움직여라...제일기획 디지털포럼 문샷런처 2015 개최

입력 2015-10-19 10:19
제일기획이 디지털시대 소비자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는 디지털 포럼을 2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을 통한 소비자 행동 유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 소비자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솔류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기획은 지난 2007년부터 ‘디지털 리더스 포럼’을 열어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화두를 제시해왔다. 올해부터는 화두 제시에 머물지 않고 ‘문샷씽킹(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사고)’을 토대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로 ‘문샷런처’로 행사 이름을 바꿨다.

제일기획 고객사를 비롯해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기업도 참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문샷런처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전문가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와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일기획이 진행 중인 새로운 솔루션도 소개한다.

기조연설은 연세대 정보대학원 UX Lab 조광수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행동 유발’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에 이어 최근 제일기획과 디지털 PPL 솔루션 독점 계약을 맺은 미리애드의 CEO 마크 포프카이위츠는 ‘크리에이티브와 비디오 기술로의 소비자 행동 유발’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시청자들의 동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이에 따른 광고 형태 변화 등을 설명한다.

제일기획 디지털부문장(CDO) 피터김 전무는 “이번 포럼이 디지털 시대 기업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디지털 소비 행태에 대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제일기획은 앞으로도 실행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