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치과의사 김형규가 남다른 스펙으로 ‘뇌섹남’의 면모를 보였다.
18일 방영된 tvN ‘문제적남자-뇌섹시대’에서는 김형규가 출연했다.
김형규는 의대를 졸업하고 과거 VJ로 활동한 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형규는 “케이블이 막 생겨날 때 X세대를 찾고 있었다”며 “그 세대를 표방하는 직업이 VJ였다”고 VJ활동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VJ와 의대 공부를 병행했다”며 “함께 활동했던 VJ는 최할리, 이기상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형규는 “지금은 치과에 집중하고 있다. 결혼을 하면서 방송활동을 잠시 접었다”면서 방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형규는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와 2006년 결혼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문제적남자’ 원조 뇌섹남 김형규 “의대 공부와 VJ병행… 이기상 최할리와 함께 활동”
입력 2015-10-1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