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현숙, 바지 사이즈 굴욕에 남군 사이즈 받아 ‘민망’

입력 2015-10-18 21:00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현숙이 맞는 바지 사이즈가 없어 남군 사이즈의 옷을 받았다.

18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독거미대대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특공 레펠 훈련을 위해 흑복으로 환복했다.

그러던 중 김현숙은 몇 분 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간부들 사이에 회의가 시작됐다.

결국 선임은 “김현숙 하사가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남군 32사이즈를 주겠다”며 “입어보고 맞는지 말해줘라”고 했다.

이에 김현숙은 “이건 맞을 것 같다”고 민망해 했다.

김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의를 20분 기다렸다. 제 신체구조 때문에 지연되는 것 같아 신경이 쓰였다”고 말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