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F만화 ‘총몽’이 헐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진다.
최근 미국 현지 언론 매체들은 “영화 제작사 20세기폭스가 제작하는 ‘알리타: 배틀엔젤’의 연출에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총몽’ 영화판의 새로운 제목이다.
총몽은 1990년 첫 출판된 일본의 대표적인 SF만화다.
인류의 몸이 기계로 대체된 26세기를 배경으로 사이보그 소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총몽은 1993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다.
연출을 맡게된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함께 ‘황혼에서 새벽까지’, ‘씬시티’, ‘맛셰티’ 시리즈 등을 연출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일본 SF 만화 ‘총몽’ 헐리우드 영화로 재탄생 앞둬…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메가폰 잡아
입력 2015-10-18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