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이 우는 소리를 냈다가 혼쭐났다.
18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독거미대대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헬기 레펠 훈련을 받았다. 헬기 하강에 직접 투입되기 전 받는 모의 훈련이다.
한그루는 지상 11m 수직하상 레펠 훈련에서 타이밍을 잡지 못해 제동줄이 풀렸다.
자신도 모르게 하강한 한그루는 “악”하고 비명을 질렀고 박미리 중위는 “여자 목소리 낼 거야? 여자 할 거면 나가”라고 소리쳤다.
또 한채아와 박규리는 비명을 질렀고 “여자로 군대 왔어?”라는 말을 듣자 눈물을 쏟았다.
박중위는 훈련을 마친 후 “여군은 약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 그래서 여자로서의 평소 습관이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진짜사나이’ 한그루·한채아·박규리 “여자 목소리 낼 거야? 여자 할 거면 나가” 혼쭐
입력 2015-10-18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