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세계서예비엔날레 17일 전주에서 개막

입력 2015-10-18 15:46
제10회 세계서예비엔날레가 17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했다.

다음달 1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예술회관, 강암서예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세계 서예의 진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물질에서 정신으로’라는 주제 아래 개막행사 2개, 전시행사 11개, 학술대회 1개, 부대행사 10개, 연계행사 4개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기간 전주천변에는 6m 대형 깃발에 쓰인 200폭의 ‘깃발 서예’가 걸리고, 한벽루 정자 인근에는 150여개의 ‘등불 서예“가 선보인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