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스릴러 영화 <더 폰>의 두 주인공 손현주와 엄지원이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더 폰>의 주인공 손현주와 엄지원.
두 배우는 최근 발행된 영화 전문 잡지 매거진M 커버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손현주와 엄지원은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눈빛으로 카메라 앵글을 압도한다. 두 배우의 흑과 백을 오가는 의상 역시 영화 속 부부의 호흡을 연상케 하며 자연스러운 연출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커버 화보는 영화 <더 폰>의 제목과 설정을 최대한 활용, 전화기를 소품으로 사용하는 등 세밀하게 준비해왔다. 손현주는 생애 첫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최근 콜린 퍼스를 연상케 하는 패션 화보를 공개해 온라인상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손현주는 이번에는 엄지원과 완벽하고도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엄지원 역시 패셔니스타답게 고급스러운 모노톤의 의상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영화지 커버 속 완벽한 호흡을 예고한 손현주와 엄지원의 열연이 돋보인 영화 <더폰>은 10월 22일 스크린으로 만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더 폰’ 손현주와 엄지원 매거진M 커버 장식 손현주는 생애 첫 커플 동반 화보
입력 2015-10-18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