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실감나는 만취 연기를 보여줬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6’에서는 류승수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류승수는 ‘배우는 배우다’ 코너에서 과장하는 연기를 하는 배우의 모습을 패러디했다.
류승수는 감정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면서 스태프들에게 다짜고짜 물을 뿌렸다. 이어 류승수는 가짜 도끼로는 연기를 할 수가 없다며 무거운 도끼를 들고 과도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함께 연기하는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류승수는 술에 취한 모습을 연기하는 장면에서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구토 하는 연기를 침까지 흘리면서 실감나게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SNL 코리아 캡처
‘SNL6’ 류승수, 배우다운 만취연기… 구토에 CLArK지
입력 2015-10-18 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