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이 자신들이 출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영화제 수상 가능성을 점쳤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는 영화 ‘전우치’에 이어 ‘검은 사제들’로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김윤석과 강동원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쳇’ ‘흥’ ‘풉’ ‘꽝’ ‘흑’ ‘참’ 등 한 글자 의성어가 담긴 팻말을 받았다. 리포터의 질문에 대한 답을 팻말로 표현하는 코너였다.
김윤석과 강동원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영화제 수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김윤석은 ‘풉’을, 강동원은 ‘꽝’을 들었다. 강동원은 “개봉 시기가 11월이다. 가능성이 없다. (영화제에) 출품은 할 수 있나?”라고 되물었고, 김윤석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연예가 중계 캡처
강동원 “검은사제들 영화제 수상? 꽝”… 무슨 사연?
입력 2015-10-18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