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 정권 스스로 검인정 통과시켜 일선학교에 보급한 현행 교과서가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며 펼침막을 내걸었다 회수하는 여당의 소동은 21세기 한국사회에서 벌어졌다고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는 구시대적 작태의 전형”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소동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대립이 이념이나 정치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몰상식, 이성과 광기의 대립이란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문재인 “새누리당 주체사상 플래카드 회수 소동...구시대적 작태의 전형”
입력 2015-10-17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