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미 양국 북핵 해결 의지 천명" 평가

입력 2015-10-17 10:44
새누리당은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공동성명을 낸 데 대해 “북핵 해결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게 천명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북핵을 한미 간에 공동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천명을 강력히 한 것”이라면서 “특히 한·미 정상 간에 최초로 채택된 성명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핵 문제뿐 아니라 북한의 경제 발전과 인권 문제도 다루는 등 대북 문제 전반에 대한 협력의 의지를 강화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으로 한·미 동맹의 포괄성을 보여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