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방미 마치고 귀국길…北공동성명·동맹강화 성과

입력 2015-10-17 10:13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미 마지막 일정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및 오찬회담, 공동 기자회견의 일정을 소화하고 워싱턴 D.C 앤드루스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1호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했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13년 5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방미를 통해 양국은 북한 문제에 대한 양국의 해결 의지를 강조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해 ‘한국의 중국 경사론’을 불식시키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