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정권의 성동격서”라고 적었다.
은 의원은 “과거 나치도 최악의 경제위기를 유태인 학살로 몰아갔죠”라며 “박근혜정권도 심각한 소득불평등, 노동개악, 재벌퍼주기에대한 불만을 이념몰이 마녀사냥으로 덮고 경제위기로인한 보수의 분열을 막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은 의원은 “심각한 불평등과 박근혜 교과서에 힘껏 싸우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정부여당의 주장대로라면 황교안총리는 1) 주체사상 가르치라 지시한 황우여장관, 이명박.박근혜대통령 수사하고 2) 아이들이 주체사상 배우고있다는 새누리당 플랭카드도 수사해야”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은수미 “박근혜정권, 국민 불만을 이념몰이 마녀사냥으로 덮고 있다”
입력 2015-10-17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