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유해진 벌이를 위한 캣타워 ‘한땀한땀’

입력 2015-10-17 03:30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2’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해진이 고양이 벌이를 위한 캣타워를 직접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벌이에게 캣타워를 만들어주는 유해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해진은 “산체는 답답해하는 스트레스가 있을 것 같아 산책을 시키기도 하는데 벌이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만들어 주려한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맥가이버 유’ 다운 목공기술로 고양이 타워를 만들기 시작했고 “마지막 층은 스카이라운지처럼 화려하게 만들고 싶다”며 정성을 쏟았다. 나영석PD는 유해진에게 “어쩜 그렇게 목공일을 잘하냐”고 물었고 유해진은 “극단에서 세트를 만들었고 막일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유해진은 합판을 잘라 그럴싸한 캣타워를 만들었지만 정작 벌이는 관심이 없고 산체가 관심을 가져 웃음을 유발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