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현주엽-김태우-류담 ‘뚱삼’ 결성

입력 2015-10-17 02:00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방송화면 캡처
현주엽과 김태우, 류담이 ‘뚱보 삼형제’를 결성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류담과 현주엽, 김태우가 희귀동물 타피르를 잡으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세 사람에게 ‘뚱삼(뚱보 삼형제)'이라는 팀명을 붙여줬다.

김태우는 “와 내가 뚱삼까지 왔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현주엽은 “너 장난 아니다. TV에서 너 보면서 정말 뚱뚱하다 했다. 견적만 보면 130은 나갈 것 같다”며 “누가 봐도 류담이 1등 김태우가 2등, 그리고 내가 3등이다. 내가 왜 여기에 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가 107kg라고 몸무게를 고백하자 자신은 123~124kg 정도라고 덧붙였다. 류담이 103kg라고 공개하자 자동으로 최고 몸무게가 된 현주엽은 현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라면을 걸고 한 삼구동성 게임에서 뚱삼 팀은 “문제가 너무 쉬웠다”며 삼연승에 성공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