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스탠딩업(관객 앞에서 혼자 연기를 하는) 코미디극에 오르는 니키 블랙은 최근 미국 미디어 사이트 버즈피드에 유방암 수술 사연과 그 이후 사진은 공개했다.
블랙은 2년전 유방암 사실을 알았다. 너무도 젊은 나이, 가족력도 없었던 터라 그녀는 큰 충격을 받았다.
유방 절제술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유두와 유륜을 재건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가슴에 아름다운 문신을 새겼다. 미국에는 유방암 수술 이후 가슴에 문신을 새겨 주는 전문가가 있다고 한다.
꽃과 물고기를 그려 넣어 이렇게 아름다운 가슴이 되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문신은 영혼을 위한 테라피나 수술과도 같아요(The tattooing was like therapy, a surgery for the soul).”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