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가 띠 동갑 여자 친구를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오세득 셰프는 ‘콩깍지가 벗겨질 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오세득은 “콩깍지인지 아닌지 사귀기 전에 어느 정도 판별이 되지 않냐”며 “사귀기 전에 이 사람은 아닌거 같다는 느낌은 온다”고 밝혔다.
허지웅이 “사귀기 전에 뭔가 보이는거냐”고 묻자, 오세득은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띠 동갑인데도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MC들은 “지금 여자친구 들으라고 일부러 이러는거냐. 지극히 사적인 방송”이라고 야유했다. 하지만 오세득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아저씨가 잘 할게”라고 여자친구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아저씨가 잘할게에서 나만 소름 돋았나” “아저씨라니 느낌이 이상하다” “앞자리가 달라서 띠동갑보다 더 차이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마녀사냥’ 오세득 셰프, 여자 친구 향한 멘트 “아저씨가 잘할께”
입력 2015-10-17 01:30